'노원 세모녀 살해' 김태현, 과거 성범죄 등 전과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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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세모녀 살해' 김태현, 과거 성범죄 등 전과 3건
  • 김상록
  • 승인 2021.04.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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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세모녀' 살인사건 피의자 김태현.사진=서울경찰청 제공
'노원 세모녀' 살인사건 피의자 김태현.사진=서울경찰청 제공

'노원 세모녀' 살해 사건의 피의자 김태현(25) 씨가 과거 성범죄 등 3건의 전과 기록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 씨는 자신의 신음을 스마트폰으로 녹음해 여고생에게 수차례 전송했다가 통신매체 이용 음란죄로 지난달 10일 벌금 2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지난해에는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안을 훔쳐본 혐의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 받았다.

미성년자였던 2015년에도 성적인 욕설을 해 모욕죄로 벌금 3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경찰은 김 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으로 분석해 사용 내역을 조사한 결과, 그가 평소 음란사이트에 자주 접속한 흔적을 발견했다. 김 씨가 초현실적인 능력으로 성적 대상을 무력화하는 내용의 음란물을 평소 자주 시청한 것과 관련해 이 같은 행동이 범행 동기와 관련이 있는지 분석할 계획이다.

앞서 김 씨는 지난달 23일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택배기사로 위장해 홀로 집에 있던 피해자 A 씨의 여동생을 먼저 살해한 뒤 집에 들어온 A 씨의 어머니와 A 씨를 흉기로 살해했다. 이틀 뒤인 25일 사망한 A 씨의 친구로부터 A 씨와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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