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골프단 3기 출범 '업계 최초에서 미녀 프로 5인방까지'
상태바
골든블루 골프단 3기 출범 '업계 최초에서 미녀 프로 5인방까지'
  • 황찬교
  • 승인 2021.04.07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든블루(대표 김동욱)는 국내 위스키 업계 최초 프로 골프단인 '골든블루 골프단 3기'의 힘찬 출범을 알렸다.

골든블루 골프단 3기는 2016년 1기부터 함께 해온 유현주, 김송연 프로와 함께 2기 후반에 합류한 안수빈 프로, 올해 새롭게 3기로 영입된 조정민, 홍세희 프로 총 5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골든블루 골프단은 지난 2016년 첫 창단 이후 골든블루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역량을 키워왔다. 어느덧 맏언니가 된 유현주 프로는 프로다운 근면 성실함과 함께 선수 개인의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는 인플루언서로서 SNS 팔로워 수가 30만 명을 넘어 대중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스타선수로 거듭나며 본인의 몸값을 올리고 있다.

유현주 김송연 프로

또한 2017년 SK핀크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김송연 프로는 지난해부터 개명(前 김혜선2)을 포함해 모든 것을 새롭게 하며 드림투어에서 활약한 뒤 올해 1부 정규투어로 컴백해 4년만에 우승에 대한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2020년 1월 골든블루 골프단 2기 후반부에 합류한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안수빈 프로는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첫 승을 거두는 등 골든블루의 안정적인 지원 덕분에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올해 처음으로 1부 정규투어에 입성한 차세대 유망주다.

특히, 이번에 3기로 새롭게 합류한 조정민 프로의 경우 역대 KLPGA 통산 6승의 커리어를 자랑하는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선수로, 골든블루 골프단의 승리 소식을 알리는 파랑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수빈 조정민 홍세희 프로

또 한 명의 신규 선수인 홍세희 프로는 실력과 외모를 두루 갖춰 '제2의 유현주'라는 타이틀이 따라다닐 만큼 스타성을 겸비한 프로골퍼로 주목 받고 있다.

3기 출범에 앞서 5명의 프로 선수들은 2021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에 앞서 각자의 포부를 밝히고 승전보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선수들이 시즌 내 무리 없이 대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 골프단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골든블루 골프단은 야심 차게 이번 시즌을 준비해온 만큼, 재정비된 선수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든블루 골프단은 올해 최소 3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선수들은 오는 8일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KLPGA 투어에 본격적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창단 6주년을 맞은 골든블루 골프단 3기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5명으로 보강된 선수들이 힘든 시기에 국민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긍정의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진짜 프로다운 선수들이 됐으면 한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골든블루는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하며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골프단 창단 1호 멤버로 2020년 2기까지 골프단을 이끌어온 영원한 맏언니 안시현 프로는 올해 은퇴를 계획하고 있어 후배 선수들이 편안하게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스스로 골프단에서의 용퇴를 결심했다.

골든블루는 국내 최초 36.5도의 로컬 위스키를 만든 기업으로, 골프단 소속 선수의 우승 시 상금의 36.5%에 해당하는 액수를 회사가 추가로 마련해 선수 이름으로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16년에는 안시현 프로가 한국여자오픈에서 12년만에 우승해 제주 사랑의 열매에 1억원을 기부했으며, 2017년에는 김송연 프로가 SK핀크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해 광주 사랑의 열매에 5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외에도 골든블루는 2018년 세계 유일의 여자골프 국가 대항전인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주류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바 있으며, '2019 골든블루 위너스컵'을 개최하는 등 골프와 나눔 활동을 연계한 다채로운 마케팅을 펼쳐 골프의 대중화를 이루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진=골든블루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