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 화제다. #나파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파 인형을 들고 포즈를 취한 정 부회장은 바람막이와 청바지, 흰색 운동화를 착용했다.
60만에 육박하고 있는 팔로워를 자랑하는 그의 SNS에 올라오는 아이템은 연일 품절되고 있어 ‘완판남’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었다. 최근 정 부회장이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이 청바지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 답글을 달아 ‘정용진 청바지’라는 연관 검색어까지 등장하며 뜻밖의 홍보효과를 누리기도 했다.
스니커즈 역시 정 부회장이 자주 착용하는 아이템이다. 사진 속 운동화는 실리콘밸리 CEO들이 즐겨신는 올버즈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은 평소 SNS를 통해 요리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면서 입은 앞치마나 직접 추천한 전통주까지 품귀 현상을 빚은 바 있다.
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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