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후 6시 기준 국내 426명, 전일대비 59명 감소...서울 145명, 경기 133명, 부산 33명, 울산 26명 등 [코로나19,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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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오후 6시 기준 국내 426명, 전일대비 59명 감소...서울 145명, 경기 133명, 부산 33명, 울산 26명 등 [코로나19, 12일]
  • 민병권
  • 승인 2021.04.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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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청장 정은경)이 12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 건수가 426명 발생했다고 전했다. 전일대비 59명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과 부산지역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도 다음달 2일까지 시행된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145명, 경기 133명, 부산 33명, 울산 26명, 인천 16명, 대전·강원·경북·경남 각 10명, 전북 7명, 광주·충북 각 6명, 대구·충남 각 5명, 전남 4명 등의 순이다. 수도권 294명, 비수도권 132명이다. 

자정까지 집계를 고려하면 500명 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감염사례를 살펴보면 울산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우수AMS'에서 1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37명의 누적 확진 건수를 기록했다. 실내체육시설을 고리로 한 감염도 전국적으로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광진구에서는 체육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등 1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부산 유흥주점 관련 신규 확진자는 11명이 발생해 누적 집계가 400명대에 이르고 있다. 

울산 자동차 부품업체
울산 자동차 부품업체

경기도 광주시에서는 1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당진시에서는 슬항교회를 매개로 한 집단 감염 확진자가 29명, 해나루 학교관련 확진은 27건이 발생했다. 당진시의 총 누적확진자 수는 334명이다. 

4주간 전국 코로나 발생경로를 분석해 보면 선행 확진자 접촉 41.3%(1740명), 집단발생 25.1%(1057명), 해외유입 3.7%(154명), 병원·요양시설 1.6%(68명), 해외유입 관련 (1명) 조사 중 28.2%(1189명)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은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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