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직원 확진…청사 폐쇄, 박범계 장관도 진단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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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직원 확진…청사 폐쇄, 박범계 장관도 진단 검사
  • 김상록
  • 승인 2021.04.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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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는 박범계 장관을 비롯해 전 직원이 즉시 진단 검사를 받기로 했다.

16일 법무부에 따르면 검찰국 내 직원 1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는 해당 직원이 전날 오후 발열 증세를 보고하자 즉시 근무 층을 폐쇄하고 1차 접촉자들을 격리 조치했다. 확진 직원은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전 직원에 공지를 내고 "즉시 퇴청 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귀가하고, 이후 진단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해달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방역당국이 현장 조사를 한 뒤 추가 조치가 있을 것"이라며 "추가 확진 여부 등 방역 상황은 확인되는대로 알려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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