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1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30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3444명(해외유입 795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444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9923건(확진자 11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4370건, 신규 확진자는 총 65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32명으로 총 10만3594명(91.32%)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05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8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94명(치명률 1.58%)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은 4월 1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10만2390명으로 총 148만2969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6명으로, 총 6만57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99만8736명, 화이자 백신 48만4233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17일 0시 기준)는 총 1만2119건(신규 106건)이다. 1만1910건(98.3%)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의 사례였다.
122건(신규 3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경련 등 31건(신규 2건)의 중증 의심 사례, 56건(신규 4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되어 조사가 진행 중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