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직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19일부터 전사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앞서 엔씨소프트의 위성사무실인 '삼환하이펙스'에서 근무하는 직원 8명이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엔씨소프트 직원들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 이외에 삼환하이펙스, 판교미래에셋센터, 알파리움타워에 분산해 근무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정밀 방역 이후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1월에도 본사 건물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1명 발생해 판교 사옥을 폐쇄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전일 재택근무를 유지하다가 지난 12일부터 3일 출근, 2일 재택근무를 하는 '재택 순환 근무제'를 시행중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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