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무역 회복세...4월 수출 45% · 수입 3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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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무역 회복세...4월 수출 45% · 수입 31% 증가
  • 박주범
  • 승인 2021.04.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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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이번 달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입 현황을 21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수출은 310억 달러, 수입은 33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45.4%(96.8억 달러↑) 증가했으며, 수입 또한 31.3%(78.7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누계로는 수출 1775억 달러, 수입 169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7.2%(259.8억 달러↑), 수입은 15.3%(224.7억 달러↑) 각각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면,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38.2%), 승용차(54.9%), 석유제품(81.6%), 무선통신기기(68.0%), 자동차 부품(81.6%), 정밀기기(35.0%) 등이 증가했다.

중국(35.8%), 미국(39.4%), 유럽연합(63.0%), 베트남(63.8%), 일본(21.3%) 등의 수출국가는 증가했으나, 중동(△3.2%)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 품목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원유(80.2%), 반도체(17.3%), 기계류(10.4%), 석유제품(126.2%), 정밀기기(16.7%) 등은 증가했고, 가스(△7.5%) 등은 감소했다.

중국(17.3%), 미국(32.9%), 유럽연합(23.7%), 중동(54.4%), 일본(24.1%), 호주(45.5%), 베트남(31.8%) 등의 수입국가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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