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 발생 일일 양성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의 고삐를 놓치 못하고 있다. 양성률이란 코로나 검사자 중 확진자 비율을 의미한다. 이런 가운데 서울 지역 확산세도 지속되고 있다. 노원구에선 남양주 축구클럽 소속 관내 고교생이 양성판정을 받아 해당 학교 전수조사가 실시되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다음은 21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시 구별 확진자 발생 개요이다.
#노원구에선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1명 발생했다. 선행 확진자 접촉 6명, 감염경로 불상 1명, 역학조사 중 4명이다. 남양주 축구클럽 소속 고교생 확진자가 노원구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밝혀져 방역본부는 해당 학교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강북구에선 추가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관내 및 타구 확진자 접촉 감염 12명이다. 구는 이들 확진자 동선 중 삼양로 소재 "우촌식당"과 "또래오래" 음식점 방문자에 대한 선별진료소 검사도 바랐다.
#도봉구는 추가 확진자 7명 발생을 알렸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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