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백신 맞은 30대 경찰관, 손발 저림 증상 호소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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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백신 맞은 30대 경찰관, 손발 저림 증상 호소 입원
  • 김상록
  • 승인 2021.04.2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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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경찰관 한 명이 손·발 저림 증상을 호소해 병원에 입원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안양동안경찰서 소속 경찰관 30대 A 씨는 지난 21일 손·발 저림 현상을 호소해 관할 보건소에 입원했다.

유치장 관리팀에서 근무하는 A 씨는 우선 접종 대상자로 분류돼 지난 12일 AZ 백신을 맞았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A 씨는 백신 접종 직후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지만 귀가 후 두통, 발열 증상으로 응급실에 다녀왔다. 이튿 날 상태가 호전돼 다시 출근했지만 며칠 뒤 비슷한 증상에 이어 손·발 저림 증상까지 나타났다.

해당 사례는 상부에 보고됐으며, 보건당국은 A 씨의 증상에 대한 혈전 등 백신 부작용 여부는 병원 검사 결과 등을 종합해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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