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366%, 써큘레이터 246% 등 판매량 증가
이른 더위 특수로 여름 별미 음식 등도 인기
이른 더위 특수로 여름 별미 음식 등도 인기
마켓컬리가 최근 1주일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이른 더위로 인해 여름 상품의 판매량이 전주 대비 최대 3배 이상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일일 최고 기온의 평균은 23.5도로, 전주 동기간(4월 13일~20일) 평균 기온인 16.8도, 전년 동일 기간 14.3도 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관측됐다.
해당기간 선풍기는 이전 7일 대비 366% 증가했다. 써큘레이터 역시 판매량이 24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메밀국수는 238% 늘었고, 냉면은 68%, 쫄면은 27% 판매량이 늘었다. 탄산수는 84%, 아이스크림은 71%, 얼음 46%, 과일 주스 29% 등 판매량이 크게 상승했다.
선크림, 선스틱 등 선케어 제품의 판매량 역시 이전 기간 대비 108% 증가했다.
마켓컬리는 다음 달 6일까지 ‘시원한 여름 음료’ 기획전을 진행한다. 과일 주스, 아이스티, 콤부차, 콜드브루 커피 등 음료 70여 종을 최대 4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사진=마켓컬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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