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 장학생 선발..."양조전문가 양성"
상태바
골든블루,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 장학생 선발..."양조전문가 양성"
  • 박주범
  • 승인 2021.04.29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최초 양조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해리엇와트 대학교 석사과정 후원
지난 28일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조은 장학생,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 이세기 장학생

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는 제5회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의 최종 2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지난 28일 골든블루 부산 본사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은 이세기(만 34세)씨와 황조은(만 23세)씨이다. 이들에게는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해리엇와트 대학교에서 양조/증류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할 수 있도록 학비 전액과 체재비, 항공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생들은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석사과정을 밟을 예정이며, 양조용 곡물 및 발아, 증류주와 위스키 숙성, 식품공학 등 해리엇와트 대학교의 수준 높은 교육과 수업을 통해 양조/증류에 대한 노하우의 지식, 기술을 습득할 예정이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해리엇와트 대학교는 스코틀랜드에서 유일하게 양조/증류학과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학문 기관이기 때문에, 주류에 대해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리엇와트 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과정과 우리 장학생들의 열정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양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골든블루의 사회공헌활동이다. 2016년부터 시행해 매년 2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사진=골든블루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