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이염 논란 신발 리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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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이염 논란 신발 리콜 결정
  • 김상록
  • 승인 2021.04.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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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신사 스토어 캡처

무신사가 이염 현상이 발생한 신제품 스니커즈를 전액 환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무신사는 30일 "무신사 스토어를 믿고 구매하신 고객들께 불편 드린점 사과드린다. 해당 상품의 착용과 오염 여부에 관계없이 전액 환불 처리해 드릴 예정"이라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회수 요청될 것"이라고 했다.

리콜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이며 반품 비용은 전액 무신사가 부담한다. 이미 반품한 회원이 결제한 반품 비용 역시 무신사가 부담할 예정이다.

앞서 무신사는 '반스 컴피쿠시 원 - (체커보드) 블랙: 마시멜로우'(VN0A45J5R6R1)를 발매했다. 

이후 제품을 전달받은 일부 소비자들이 신발 갑피에 사용된 일부 자재가 습기와 접촉할 경우 이염되는 현상을 겪었다. 이염 현상이란 옷이나 신발 등에 염색돼 있던 물감이 다른 부분으로 번지거나 다른 물건으로 베어드는 것을 말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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