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업계, 라이브 커머스로 판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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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외식업계, 라이브 커머스로 판로 모색
  • 박주범
  • 승인 2021.05.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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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비중 증가로 라이브 커머스 판매 나서
bhc치킨, 4월 라방으로 상품권 2억 매출

최근 식품·외식업계의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이 한창이다.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모바일 비중이 증가하자 관련 플랫폼을 통한 판매 개척에 나서겠다는 의도다.
 
bhc치킨이 지난 4월 ‘배민쇼핑라이브’에 참여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bhc치킨은 약 90분간 진행된 ‘bhc 배민 상품권’ 판매 라이브방송을 통해 누적 거래액 2억 원을 돌파했다. bhc가 운영하는 창고43도 4월 말 네이버 쇼핑 라이브을 통해 ‘창고43 어탕칼국수’를 선보인 바 있다.
 
엔제리너스는 4월 말 롯데홈쇼핑 모바일 TV ‘Llive(엘라이브)’에서 방송에서 아라비아따 반미 세트, 불고기 반미 세트, 에그마요 반미 세트 등을 판매했다.

오비맥주는 지난 3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굿즈를 선보였다. 랄라베어 모습이 담긴 글라스 세트, 아이스 버킷, 혼술 플레이트 세트 등 총 6가지를 선보였다. 오비맥주는 당시 "라이브 커머스 소비 주축인 밀레니얼 세대가 굿즈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도록 방송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bhc치킨 관계자는 “라이브방송 참여를 통해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며 정보를 교류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달랐다"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온택트 방식을 비롯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bhc치킨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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