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10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37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일대비 4명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 268명, 비수도권은 103명이다.
지역별 발생 현황은 서울 144명, 경기 106명, 인천 18명, 경북 14명, 부산·광주 각 13명, 강원·충남 각 10명, 경남 9명, 제주 8명, 전북 7명, 울산 6명, 대전 5명, 전남·충북 각 3명, 대구 2명 등의 순이다.
주말과 휴일 검사건 수 감소에 의한 확진자 통계이다. 주중반 확진자 수는 다시 600명대 후반을 기록할 수도 있다.
오늘(10일)부터 65세~69세를 대상으로 다음 달 3일까지 AZ 백신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하지만 현재 백신수급 현황은 좋지 않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AZ 백신 24만3,000회분, 화이자 65만 회분이 남았다고 밝혔다. 남은 물량은 2차 접종자 및 이미 예약된 1차 접종자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결국 사전 예약이후 백신 접종을 바로 받을 수 있을지는 새로운 백신 물량에 달려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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