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0~64세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13일부터 시작된다.
정부는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957∼1961년생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받는다. 접종대상 인원은 400만3000명이다.
정부는 60세 이상의 경우 다른 연령대보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 이환율과 치명률이 높다면서 백신 접종을 받아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접종 예약은 사전예약 홈페이지나 질병관리청 콜센터 등을 통해 가능하고, 자녀나 배우자 등 보호자가 본인 인증을 거쳐 대신 신청할 수도 있다.
접종은 다음 달 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병·의원 등 위탁 의료기관에서 이뤄진다. 접종받는 백신은 모두 아스트라제네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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