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올해 첫 ‘골드번호’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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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올해 첫 ‘골드번호’ 쏜다
  • 이인상
  • 승인 2021.05.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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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공식인증 대리점 및 T다이렉트샵 응모
총 5천개 골드번호…1인당 3개까지 응모 가능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올해 첫 ‘골드번호’ 추첨행사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추첨하는 골드번호는 9가지 유형으로 총 5000개다.

골드번호는 휴대폰 번호 뒤 4자리가 1000, 2222, 0033처럼 특정 패턴이 있거나, 국번과 동일한 번호 또는 특정한 의미(1004, 7942)로 구성된 번호를 말한다.

이 번호는 기억하기 쉽고, 번호가 갖는 높은 상징성 등으로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작년 하반기에 진행한 골드번호 추첨행사에서 평균 경쟁률은 13 대 1, 가장 높은 번호의 경쟁률은 2549 대 1에 달했다.

고객은 17일부터 28일까지 SKT 공식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에서 응모 가능하다. SKT 고객을 비롯해 타 통신사 이용 고객도 1인당 최대 3개 번호까지 응모할 수 있다.

당첨 고객은 문자로 당첨 사실을 확인 후 다음 달 10일에서 25일까지 번호를 변경할 수 있다. 단 골드번호를 이미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사이에 골드번호 취득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응모할 수 없다.

골드번호 추첨은 과기정통부, KTOA 등 정부기관과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선호번호 추첨위원회 입회 하에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진행된다. 골드번호 추첨행사는 정부 시책에 따라 매년 2회 시행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이인상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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