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1조3200억...인텔 낸드플래시 10조원 인수 작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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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1조3200억...인텔 낸드플래시 10조원 인수 작업 순항
  • 민병권
  • 승인 2021.05.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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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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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당해년도 분기 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3200억 원으로 전년대비 64.98%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액은 8조4900억 원으로 전년대비 17.99%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56.62% 증가한 9926억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문 인수를 10조원 규모로 진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SK하이닉스의 약점으로 지목됐던 D램 반도체에 편중된 사업구조가 낸드플래시 사업부문 강화를 통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는 SK ICT 중간지주사 신설로 하이닉스 파운드리 투자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최태원 SK회장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을 Sk하이닉스 부회장으로 겸직 시켰다. 박 부회장은 “현재 대비 파운드리 생산 능력을 2배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 SK하이닉스 파운드리 M&A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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