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등 내일부터 얀센백신 사전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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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등 내일부터 얀센백신 사전예약 가능
  • 김상록
  • 승인 2021.05.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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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
사진=SBS 캡처

존슨앤존슨사의 얀센 백신 101만 2800명 분에 대한 사전예약이 6월 1일부터 시작된다. 대상자는 199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인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군가족 등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미국이 제공하기로 한 얀센 백신을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군 관련 종사자에게 우선 접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등 관계 부처에서 접종 대상자로 안내받은 경우에 대해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고, 예약을 못 한 경우는 3분기에 일반 국민 대상 접종 계획에 따라 접종을 받게 된다. 실제 접종은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접종 대상자에 젊은 층이 많은 만큼 온라인을 중심으로 예약을 진행하며, 문제가 생기면 질병청 1339 콜센터 등으로 문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 군용기로 6월 5일쯤 도착 예정인 얀센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같은 '바이러스 전달체' 방식으로 1회만 접종하면 된다.  한 병당 5명이 접종받을 수 있으며 방역 당국은 한 병당 2명 이상 예약되면 병을 개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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