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이정은, US오픈 첫날 1언더파 공동 9위 ... '아마' 메가 가니, 4언더파 공동 선두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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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정은, US오픈 첫날 1언더파 공동 9위 ... '아마' 메가 가니, 4언더파 공동 선두 파란  
  • 박홍규
  • 승인 2021.06.0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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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과 이정은이 US여자오픈 1라운드를 1언더파로 마쳤다. 또 아마추어 메가 가니가 멜 리드와 함께 4언더파 67타를 기록, 공동 선두에 나서며 파란을 일으켰다.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이 4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올림픽 클럽 레이크코스에서 열린 제 76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공동 9위에 올랐다. 이정은은 버디 4개, 보기 3개로 역시 1타를 줄이고 1언더파로 고진영과 함께 9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2020년 준우승자인 고진영은 "그린 공략이나 핀 위치가 다소 어려웠다. 1언더파에 만족한다"며 "내일 2R 오후 조 경기에는 날씨가 좋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년 챔피언인 이정은은 "날씨가 좋았고 페어웨이를 많이 지킬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경기가 잘 됐다"며 "페어웨이나 그린이 좁은 코스다. 러프도 어려워 난이도가 높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멜 리드(잉글랜드)와 아마추어 메가 가니(미국)가 나란히 4언더파 67타로 1라운드를 마쳐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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