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인원이 1천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월 26일 첫 예방접종이 시작된지 105일 만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10일 오전 11시 기준 잠정집계 결과 누적 1차 접종자는 1006만 705명이라고 밝혔다. 전체 국민 대비 19.6%가 접종을 받았다.
추진단은 이날부터 30세 이상 예비군과 민방위 등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접종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이달까지 최대 14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친 후 11월 집단 면역을 형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1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4만 6303명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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