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7월부터 해외 접종 완료자 입국시 자가격리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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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7월부터 해외 접종 완료자 입국시 자가격리 면제
  • 민병권
  • 승인 2021.06.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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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한 국민에 대해 심사를 거쳐 격리를 면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다음 달부터는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면, 국내의 직계가족 방문이나 중요한 사업, 학술·공익 목적으로 입국할 경우 심사를 거쳐 격리를 면제할 예정”이라며 “다만, 진단검사 등 꼭 필요한 방역조치는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

이에 대해 “이번 조치로 오랫동안 고국을 찾지 못한 교민과 유학생, 기업인 등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외교부와 관계부처는 재외공관 등을 통해서 변경되는 제도를 미리미리 안내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방역상황이 안정된 국가들과는 상호주의 원칙 하에 접종증명서를 인정하고, 접종을 마친 출·입국자는 서로 격리를 면제하도록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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