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용 전력 100% 재생에너지 충당 목표
독일 비테스코 테크놀로직스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는 'RE100' 멤버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RE100은 현재 전세계 3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한스 유르겐 브라운 박사는 “2030년까지 기후 중립적 생산 체계를 목표로 하고 있어 이번 RE100 동참은 매우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환경보호 총괄 크리스토프 사이페르트는 “녹색 에너지 전환은 탈탄소화 등 전사적인 환경 전략이고, 지속가능성을 위한 과제다”라며 “앞으로도 자체 태양광 시스템 부지를 확립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등 기후 중립적 생산 정책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RE100 위원회 수장을 맡고 있는 샘키민스 대표는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의 RE100 동참을 환영한다”며, "이번 친환경적 움직임이 글로벌 기업들의 재생가능 전력화 동참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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