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윤석열 35.5%, 이재명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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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윤석열 35.5%, 이재명 27.7%
  • 김상록
  • 승인 2021.06.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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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여론연구소 제공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가장 많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1~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7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은 35.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경기지사(27.7%),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2.6%)가 윤 전 총장의 뒤를 이었다. 이어 홍준표 의원(4.1%), 오세훈 서울시장(2.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6%)였다.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4.4%p 상승했다. ▲60세 이상(51.9%), ▲부산/울산/경남(44.8%)·대구/경북(44.3%), ▲가정주부(43.8%), ▲보수성향층(53.5%),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60.8%), ▲국민의힘 지지층(74.0%)에서 가장 높았다. 

이 지사의 지지율 역시 지난 주 대비 1.6%p 상승했다. ▲40대(45.2%), ▲광주/전라(38.6%), ▲블루칼라층(36.4%), ▲진보성향층(50.3%),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52.1%),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4.3%)에서 가장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6월 11~12일 이틀 간 실시했다.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8%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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