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캠페인 ‘터치’로 교통사고 피해 가족 지원
교통사고 피해 가족의 ‘심리안정 서비스’ 예정
교통사고 피해 가족의 ‘심리안정 서비스’ 예정
G마켓이 교통사고 피해 가족의 심리케어 지원을 위한 기금 3000만원을 한국교통안전공단에 기부했다.
크라우딩펀딩 '터치'를 통해 모금된 기금으로, 터치는 외로움, 불안 등을 치유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이번 기금은 자동차 사고로 인한 우울증, 불안감, 외상 후 스트레스 등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 가족의 심리안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이사는 “교통사고 피해가족 심리케어는 불의의 사고를 당하더라도 가족 구성원의 마음까지 사회가 보듬는다는 신호를 통해 가족들이 사회에 대한 신뢰와 희망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조경수 교통안전본부장은 “꾸준히 진행하고 있던 교통사고 가족 심리케어 프로그램에 이렇게 기업이 먼저 손을 내밀어 주었다는 점에 감사 드린다”며 “교통사고 가족들의 불안을 치유하고 가정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이베이코리아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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