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장애인 근로자의 이동권을 지원하는 '착한셔틀' 사업에 참여한다.
쿠팡은 지난 15일 SK텔레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과 함께 '중증 장애인 근로자 이동권 및 고용증진을 위한 착한셔틀 제휴'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착한셔틀은 장애인들의 출퇴근 시 이동상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에는 3곳과 함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행복커넥트, 모두의셔틀 등 총 7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쿠팡은 만 60세 이상 고령근로자를 채용한 회사에게 지원되는 국가 지원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국가에서 지원받은 고용 취약계층 지원금을 다시 사회에 환원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고용취약계층에 지속 가능한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쿠팡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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