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제12회 청소년 여름 인턴십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생이며, 강북, 목동, 부평, 인천, 부산, 창원 등 전국 6개 힘찬병원을 선택, 지원할 수 있다. 병원별 2~3명씩 총 12~18명을 선발한다.
인턴십은 7월 28일과 29일 진행되며, 수료자에게는 이름이 새겨진 의사 가운과 수료증이 수여된다.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여름 인턴십은 청소년들에게 병원과 의사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의학기초강의, 컨퍼런스 참석, 회진, 수술실 참관 등을 경험할 수 있고, 영상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의 체험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환자들을 대하는 의료인은 직업의식과 윤리가 더욱 요구되는 만큼 참가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병원에서의 업무와 환경을 경험해보는 것뿐 아니라 올바른 직업관을 가지고 의료현장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합격자는 7월 24일에서 26일 중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체험일 기준 14일 이내 해외 방문 이력이 있으면 참가가 제한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힘찬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및 교사추천서를 받아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사진=힘찬병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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