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류, 피낭류 등 패류독소 검사...기준 內, 未검출
7~8월에는 어패류, 수족관물 비브리오균 등 검사
7~8월에는 어패류, 수족관물 비브리오균 등 검사
서울 시중에서 판매되는 조개류가 각종 독소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27일 3월에서 6월까지 주 1~2회 패류, 피낭류 등에 대한 패류독소를 검사한 결과 기준치 이내이거나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노량진수산시장, 강서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바지락, 홍합, 미더덕 등이다.
모두 498건을 검사했으며, 홍합 등 11건에서 마비성 독소가 검출되었으나 기준치 이내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설사성 및 기억상실성 독소는 검출되지 않았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지속적으로 수산물에 의한 식중독 발생 등 시민의 식생활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시민의 식탁을 안전하게 지킬 것”이라며, “7~8월 생식용 어패류에 대한 비브리오균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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