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구독경제 전성시대다. 일정 금액으로 정기적 서비스를 제공받는 구독경제는 유망한 비즈니스 모델로 떠오른 지 오래다. 이제 와인도 정기 구독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와인 정기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플독(대표 박재정)이 오는 2일 금요일 오전 11시 동교동 AK&홍대 1층에 디지털 와인스토어 '퍼플독 홍대'를 첫 론칭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에 설립된 퍼플독은 고객이 선택한 와인을 단순히 매월 배송해 주는 것이 아니라 자체 개발한 와인 AI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취향을 분석한 와인을 매칭해 배송하며, 고객이 받은 와인에 대한 피드백을 남기면 취향을 재분석해 매월 재매칭한 와인을 배송, 고객의 소울 와인을 찾아주는 와인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와인스토어 '퍼플독 홍대'는 퍼플독만의 와인 102종류를 만나 볼 수 있으며, 와인의 맛, 향, 촉감, 와인 도슨트, 와인 이야기 등 오감도 체험뿐만 아니라 나만의 소울 와인을 찾기 위해 각자의 입맛에 맞는 와인을 시음해 보고 바로 와인 구독 서비스 신청 및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박재정 퍼플독 대표는 "퍼플독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럭셔리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며, "디지털 와인스토어 퍼플독 홍대 오픈을 통해 고객의 취향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어렵다고만 생각하는 와인을 더 쉽게,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와인 구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퍼플독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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