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정치의 계절 돌아와…靑·정부 정치적 중립 철저하게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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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정치의 계절 돌아와…靑·정부 정치적 중립 철저하게 지켜야"
  • 김상록
  • 승인 2021.07.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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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여야의 대선 정국이 본격화된것과 관련해 청와대, 정부의 정치적 중립을 강조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5일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참모회의를 통해 경선레이스가 시작되면서 정치의 계절이 돌아왔으나 청와대와 정부는 철저하게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가운데 방역과 경제회복 등의 현안과 민생에 집중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8일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일정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8월 말쯤 대선 후보 경선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는 7일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해 논의한다. 

박 대변인은 "이번 정상회담은 3년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수교 60주년을 맞아 네덜란드가 먼저 제안하면서 이루어졌다"며 "네덜란드는 6.25 전쟁에 5000여명을 파견한 우방이며 유럽국가 중 제2위의 우리나라 교역국이다. 최근에는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산업분야에서 협력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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