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특보] 전국은 특보발효 중...경상남·북도 호우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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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특보] 전국은 특보발효 중...경상남·북도 호우주의보 발령
  • 민병권
  • 승인 2021.07.0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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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6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한 200mm 물폭탄을 예보한 가운데, 5일 밤 10시를 기해 경상남도(진주, 산청, 하동)와 경상북도(김천, 칠곡, 성주)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5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경남·북도 지역의 현재 강수량은 10~40mm이며, 이날 밤 10시부터 6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많은 곳은 250mm이상, 그외 지역은 평균 100~150mm의 폭우가 예상된다. 

다음은 기상청이 밝힌 기상특보 사항이다. 

o 강풍주의보 : 제주도(제주도북부 제외), 흑산도.홍도, 전라남도(진도, 완도)
o 풍랑주의보 : 제주도남쪽먼바다, 제주도앞바다(제주도서부앞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
o 호우경보 : 흑산도.홍도, 전라북도(익산, 군산)
o 호우주의보 : 광주, 경상남도(진주, 산청, 하동), 경상북도(김천, 칠곡, 성주), 전라남도, 충청북도(영동), 충청남도(서천, 부여, 금산, 논산), 전라북도(익산, 군산 제외)

기상청은 장마철을 포함한 1개월 날씨 전망도 전했다. 

7월 1, 2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 3, 4주는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이다. 강수량은 1, 3, 4주는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 2주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확률이 각각 40%이다. 

날씨는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는 덥고 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다소 높은 경향을 보일 전망이다. 강수량은 지역간 차이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7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거나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린 날이 많겠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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