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표방 부당 광고한 누리집 21개 적발
시중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부 단백질바(프로틴바) 설명이 허위 과대광고인 것으로 밝혀졌다.
식품의약춤안전처는 지난 5월 20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에서 인기 있는 660개 해당제품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체지방 감소, 근력 강화, 다이어트 헬스, 살 안찌는 과자 등으로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 혼동할 수 있는 광고를 다수 적발했다.
적발된 사이트 21개는 차단 조치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질 전망이다.
식약처는 "프로틴바는 탄수화물보다 지방 함량이 높고 특히 포화지방의 함량이 높아 장기간 섭취하면 에너지 대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다이어트 등을 위한 식단 조절 시 영양상 균형적인 식단이 매우 중요하며, 특히 적절한 운동과 병행해야만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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