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인플루언서 로지, 신한라이프 TV 광고 모델로 전격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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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인플루언서 로지, 신한라이프 TV 광고 모델로 전격 데뷔
  • 박홍규
  • 승인 2021.07.0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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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 2020년부터 활동 시작…인스타그램 팔로워 2만 명 이상 보유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가 TV 영역으로까지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최초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ROZY)가 신한라이프 통합 광고의 단독 모델로 선정돼 TV 등 각종 매체를 통해 활동 중이다. 

인스타그램 2만 팔로워를 보유한 로지는 동양적인 마스크와 171cm의 서구적인 체형, 개성 넘치는 패션 센스, 자유분방하고 사교적인 성격을 지녔다. 그동안 패션 및 화장품 브랜드들과 지면 화보 촬영 등의 협업 사례는 있었지만, TV 광고로 활약하게 된 것은 신한라이프가 처음이다.

'(오)로지'는 순수 한글 이름으로 ‘오직 단 한 사람’이라는 뜻을 지닌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22살의 나이를 가진 그녀는 여행과 서핑, 스케이트보드, 프리다이빙, 클라이밍, 러닝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긴다. 특히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파워 인플루언서로서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에 동참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만나 새롭게 출발하는 신한라이프는 기존의 보험 광고 공식을 타파하여 MZ 세대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통합 광고의 단독 모델로 로지를 발탁하게 됐다”며 “로지를 통해 새롭고도 놀라운 라이프를 선사하고자 하는 신한라이프의 비전이 잘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 세계 가상 인플루언서 시장은 활동 반경을 넓히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가상 인플루언서로는 300만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며 음원 발표를 통해 빌보드 차트 47위까지 오른 릴 미켈라(Lil Miquela), 세계 최초의 가상 슈퍼모델 슈두(Shudu), 일본 최초의 가상 모델 이마(Imma) 등이 있다.

사진 에스팀 싸이더스스튜디오엑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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