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發 건강 우려에 견과류 섭취 증가[코로나가 바꾼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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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發 건강 우려에 견과류 섭취 증가[코로나가 바꾼 일상]
  • 박주범
  • 승인 2021.07.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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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와 호두 등 견과류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홈술족, 집밥족 등이 늘어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건강식이나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는 견과류를 더 많이 찾는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의 상반기 견과류 매출은 전년대비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아몬드와 수입 호두는 각 59.6%, 39.4%의 높은 신장세를 기록했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견과류 수입은 3만 7473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 3798톤)보다 57.5% 증가했다.

이마트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구운아몬드(500g) 1+1 행사를 8800원에 진행한다. 또한 견과류 판매가 늘 것으로 예상해 아몬드와 호두 물량을 전년보다 2배 많은 각 64컨테이너 1280톤, 47컨테이너 893톤 준비했다.

이마트는 "로스팅된 상품이 아닌 원물을 수입해 국내에서 로스팅을 맡겨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격을 대폭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진=이마트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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