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회장 마음 속에는 'MZ세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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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회장 마음 속에는 'MZ세대'가 있다
  • 박주범
  • 승인 2021.07.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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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회장, MZ세대 직원과 퀴즈 등 소통시간 가져
"CEO부터 MZ세대 공감하는 新기업문화" 당부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9일 우리금융그룹 본사 비전홀에서 ‘2021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기업문화를 함께 만들자고 당부하고 있다.

손 회장, "MZ세대, 현재를 이끄는 주축"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9일 서울 본사에서 임직원 약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히 손태승 회장은 MZ세대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가슴뛰는 변화! 내일을 열다, 속도를 더하다’라는 타이틀의 행사에서 손 회장은 상반기 좋은 실적이 예상된다며 임직원들을 치하하는 한편, 하반기 경영의 핵심 키워드로 ‘속도’와 ‘기업문화’를 제시했다.

손 회장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로 모든 생활 양식이 급변하고 시장 예측이 불가능해졌다”며, “하반기 우리금융그룹이 모든 사업에서 최고의 속도를 내고, 획기적 전략으로 시장의 판을 흔드는 게임체인저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직원들은 행사에서 MZ세대와의 소통 및 기업문화 혁신에 대해 구정우 교수의 강연을 청취했으며, 손 회장과 그룹 임원들이 MZ세대 직원들과 함께 세대 공감을 주제로 퀴즈를 풀고 이야기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손태승 회장은 “MZ세대는 이제 그룹의 미래가 아닌 현재를 이끄는 주축 세대인 만큼,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기업문화를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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