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불구 전날 1324명 확진...서울 501명, 경기 399명, 인천 64명, "사흘 연속 1300명대, 수도권 4단계"[코로나19, 11일]
상태바
주말 불구 전날 1324명 확진...서울 501명, 경기 399명, 인천 64명, "사흘 연속 1300명대, 수도권 4단계"[코로나19, 11일]
  • 박주범
  • 승인 2021.07.11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신규확진자는 1324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국내 발생은 1280명, 해외유입은 44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8046명(해외유입 1민551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63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7597건(확진자 22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350건(확진자 1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4585건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 4일 0시 기준으로 하루 검사건수가 4만5207건에 신규 확진자가 743명인 점을 감안하면, 최근 확산세에 검사건수가 급증해 신규확진자가 주말효과 없이 사흘 연속 1300명대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신규확진자는 711명, 746명, 1212명, 1275명, 1316명, 1378명이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07명으로 총 15만3760명(91.50%)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1만224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5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43명(치명률 1.22%)이다.

한편 급증하는 확진자로 인해 내일 12일부터 25일까지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상향 조치된다. 낮 시간대에는 4명까지 모일 수 있고, 오후 6시 이후에는 최대 2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식당, 카페, 헬스장 등 일반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