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신입사원 교육에 메타버스 활용..."MZ세대 이해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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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신입사원 교육에 메타버스 활용..."MZ세대 이해와 소통"
  • 박주범
  • 승인 2021.07.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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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사원 교육에 새로운 소통 방식 도입
아바타로 동기간 교류...친밀감ㆍ유대감 향상
현대모비스 신입 사원들이 입문 교육 과정에서 메타버스 체험을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MZ세대에 걸맞는 신입사원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현대모비스는 올 상반기 채용된 200여 명의 신입사원 입문교육 및 소통에 메타버스와 랜선 여행 방식을 적극 할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상황에서 회사 경험이 없는 신입사원들에게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배려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신입사원들은 제페토 어플을 이용해 조별로 여러 장소를 서로 인사하며 자유롭게 체험하며, 각자 소감을 나누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랜선 여행은 전문 가이드와 함께 바르셀로나, 피렌체 등을 선택해 2시간 정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진환 현대모비스 경영지원부문장은 “앞으로 메타버스 콘텐츠를 활용해 회사 주요 사업장이나 연구소, 주행시험장 등을 투어하는 프로그램도 추가하고, MZ세대의 눈높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현대모비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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