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논산 훈련소 7명 신규 확진, 누적 93명...단일 부대 집단감염 최대 규모 [코로나19,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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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논산 훈련소 7명 신규 확진, 누적 93명...단일 부대 집단감염 최대 규모 [코로나19, 13일]
  • 민병권
  • 승인 2021.07.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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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방부
사진 국방부

13일 오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격리 중, 증상 발현에 의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7일 이후 논산 훈련소 누적 확진자는 모두 93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논산 훈련소 집단 감염 집계는 지난해 말 연천 신병교육대 92명 최대 집단 감염자 수를 넘어섰다. 

군내 확진자 발생은 성남 공군 부대 병사 1명과 동두천 육군 간부 확진 1명이 있다. 공군 병사는 전역 휴가 중 부대 내 선행 확진자와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후였다. 

현재 군내 누적 확진자는 1150명이다. 치료중인 군장병은 127명이며 나머지는 모두 완치됐다. 

국방부 방역 본부는 코로나 전파 감염 예방적 차원에서 1만5555명을 격리 중이다. 

군내 백신 접종 현황은 1차 접종 39만5000여명, 접종완료 32만1042명이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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