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IMM PE, 한샘 대주주 된다..."구조조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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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IMM PE, 한샘 대주주 된다..."구조조정 없다"
  • 박주범
  • 승인 2021.07.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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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은 조창걸 명예회장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을 IMM프리이빗에쿼티(IMM PE)에 매각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매각 조건은 독점적 협상권을 부여 받은 IMM PE이 향후 실사 후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조 명예회장은 지분 매각 후 지난 2012년 설립한 태재재단을 통해 공익사업에 집중하며, 재단에 출연한 기존 166만 주에 이번 지분 매각 후 추가 출연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샘은 “최종 계약 체결 여부, 최종 매매대금 및 구체적인 매매 조건은 실사 이후 추후 확정된다”며, "직원 고용을 100% 승계하기로 협의하는 등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조 명예회장의 지분은 15.45%이고, 특수관계인 지분을 합하면 모두 30.21%다. 시가 총액은 13일 기준 약 2조 7000억 원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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