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은 폐플라스틱 수거 고객에게 코카콜라와 함께 만든 보랭백 '알비백'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어떤 상품이나 특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증정했던 기존 방식 대신 직접 친환경 활동이나 행동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SSG닷컴은 7월 1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이마트, 한국코카콜라, 테라사이클, 세계자연기금과 함께 참여하는 '원더플 캠페인 시즌2'를 통해 3차례에 걸쳐 제공할 예정이다.

1차는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추첨으로 선정된 고객에게 제로웨이스트 수거박스를 전달하며, 깨끗이 세척한 투명 페트병을 채우면 된다. 알비백은 회차별로 1400개를 나눠준다.

김효은 SSG닷컴 팀장은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으로 나아가고 있는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고객과 함께 만드는 폐플라스틱 소재 알비백을 떠올렸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한편 ‘원더플(ONETHEPL) 캠페인’은 한 번(ONE) 더(THE) 사용하는 플라스틱(PL) 이라는 뜻을 담아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활동이다.

사진=SSG닷컴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박주범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