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엔씨)는 자체 인공지능(AI) 번역 엔진을 개발했다. 엔씨는 이 엔진을 최근 퍼블에 적용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용자는 퍼플talk에서 한국어와 영어 실시간 번역을 활용할 수 있고 퍼플 입점한 모든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만 퍼플은 중국어, 한국어, 영어, 일본 퍼플은 일본어, 한국어, 영어 쌍방향 번역이 제공된다.
이번 번역 엔진은 일상대화는 물론 게임 용어, 은어, 줄임말 등도 번역할 수 있는 기능이 특징이다.
엔씨소프트 이연수 실장은 "게임을 시작으로 금융, 미디어 등 다른 전문 영역의 번역까지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씨는 2011년부터 AI연구를 시작해 현재 AI센터와 NLP센터 산하에 5개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전문 연구인력은 200명에 달한다.
사진=엔씨소프트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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