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美 노마스크 논란에 "촬영할 때만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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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美 노마스크 논란에 "촬영할 때만 벗는다"
  • 김상록
  • 승인 2021.07.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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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한예슬이 최근 미국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돌아다닌다는 지적이 일자 "촬영을 할때만 (마스크)를 벗는다"고 해명했다.

한예슬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걱정 마세요~ 건강히 잘 있다 건강히 돌아갈께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이후 사진 속 한예슬의 노마스크를 문제 삼는 댓글이 달리자 #약속 #촬영때마스크벗어요 #먹고마실때마스크벗어요 #코로나검사음성이에요' 등의 해쉬태그를 덧붙였다.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는 19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방송에서 제보자들로부터 받았다며 미국에 있는 한예슬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 따르면 한예슬로 추정되는 여성은 한 카페의 야외 테이블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 남성과 함께 있다. 김용호는 해당 사진을 근거로 한예슬이 촬영때만 마스크를 벗었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앞서 김용호는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한예슬이 남자친구를 만났던 가라오케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고, 이 소식을 들은 한예슬이 역학조사를 피하기 위해 미국으로 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한예슬의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다수의 매체에 "(한예슬이) 미국에 간 것은 예전부터 예정돼 있던 개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라며 "미국은 코로나19 검사를 하지 않으면 갈 수가 없다"고 했다.

한편, 한예슬은 자신의 사생활과 관련돤 의혹을 제기한 김용호 등을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고, 지난 15일 고소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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