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도쿄올림픽 日 갈수록 폭증하는 도쿄의 코로나19 확진자...하루 1832명 늘어 누적 19만306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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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도쿄올림픽 日 갈수록 폭증하는 도쿄의 코로나19 확진자...하루 1832명 늘어 누적 19만3062명
  • 이태문
  • 승인 2021.07.2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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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도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폭증세가 이어지고 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9일 727명, 20일 1387명에 이어 21일 1832명이 확인돼 누적 19만3062명으로 증가했다. 

하루 1800명 이상 늘어난 것은 지난 1월 16일 이래로 수요일 통계로는 지난주보다 683명이 더 증가해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또한 32일 연속으로 앞주보다 크게 늘고 있으며, 21일까지 일주일 평균 하루 1277.6명꼴로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의 연령은 10세 미만 76명, 10대 130명, 20대 577명, 30대 410명, 40대 294명, 50대 233명, 60대 64명, 70대 25명, 80대 13명, 90대 9명, 100세 이상 1명이다.

감염 경로는 가정 내 감염이 가장 많은 374명, 직장 내 감염 110명, 회식 중 감염 51명, 시설 내 감염 38명 순이다.

사망자는 60대~80대 남녀 환자 4명이 숨져 누적 2276명으로 늘어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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