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도쿄올림픽 개막 日 코로나19 확진자 세계 33위, 지구촌 하루 50만명 이상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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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쿄올림픽 개막 日 코로나19 확진자 세계 33위, 지구촌 하루 50만명 이상 감염
  • 이태문
  • 승인 2021.07.2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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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에 오늘 도쿄올림픽 개막을 맞이하는 일본의 확진자 수는 세계 33위를 기록했다.

실시간 세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의 22일 15시 58분(GMT 표준시) 집계에 따르면, 전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1억9309만4066명, 누적 사망자 수는 414만6927명, 그리고 완치자는 1억7553만987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20일 51만3953명, 21일 55만6234명 등 연일 50만 명 이상 쏟아지고 있으며, 사망자도 하루 8천 명 이상 늘고 있다. 

세계 최대 감염국 미국의 경우 확진자 3514만7918명, 사망자 62만5852명으로 집계됐으며, 그 뒤를 이어 인도가 3128만9115명, 사망자 41만9471명, 그리고 브라질이 1947만4489명, 사망자 54만5690명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19일 2329명, 20일 3758명, 21일 4943명에 이어 22일 5397명이 확인돼 누적 85만8633명으로 86만 명을 육박하며 이스라엘을 제치고 세계 33위를 기록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7월 1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도쿄에 긴급사태선언을 발령한 상태로 오늘부터 개막되는 도쿄올림픽 경기는 무관중 시합으로 열린다.

한편, 현재 누적 확진자 수가 500만명을 넘어선 나라는 미국을 비롯해 인도, 브라질에 이어 러시아, 프랑스, 영국, 터키 순이다.

글·사진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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