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윤홍근 회장, 청년들 위해 200억 쾌척..."실패 두려워 말고 도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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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윤홍근 회장, 청년들 위해 200억 쾌척..."실패 두려워 말고 도전해야"
  • 박주범
  • 승인 2021.07.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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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팀 선발...총 200억원 규모 프로젝트 실행
구직난 청년에게 꿈, 희망을 주어 성공 이끌어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이 청년들을 위한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에 200억 원을 쾌척한다.

윤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청년 취업난으로 패기와 열정으로 사회에 걸음을 내딛어야 할 청년들이 제대로 된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좌절하는 상황들이 안타까웠다”며 “물고기를 잡아 주기보다는 잡는 법을 가르쳐 줌으로써 열정을 갖고 도전할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제너시스BBQ그룹 윤홍근 회장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이 프로젝트에는 오는 30일까지 2명이 한 팀을 이뤄 지원할 수 있다. 1명이 2030세대라면 다른 1명에게는 연령 제한이 없다. 부자지간, 모녀지간도 가능하다.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영남, 호남 등 6개 권역으로 진행하며, 최종 200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포장 및 배달전문 BSK 매장을 창업하며, 매장 인테리어, 시설, 운영자금 등 8000만 원 상당을 지원받게 된다.

공정한 선발을 위해 HR전문기업 마이다스인의 AI역량검사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전략게임, 성향, 직무적합도 등을 분석, 선발할 예정이다.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은 “2인 1조로 구성된 팀당 80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활짝 웃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력, 성별, 지역 등 제한없이 성공에 대한 열정과 간절함만 갖추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니 많은 청년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BSK는 지난해 6월 오픈 이후 현재 350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가맹점주의 60%가 2030세대로 청년층에 적합한 사업모델로 알려졌다.

사진=제너시스BBQ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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