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수원시 30명, 용인시 4명 확진 [코로나19,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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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수원시 30명, 용인시 4명 확진 [코로나19, 4일]
  • 김상록
  • 승인 2021.08.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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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수원시, 용인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수원시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3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 중 24명은 수원시 거주자, 4명은 타지역 (화성시 1명, 용인시 1명, 서울 영등포구 1명, 군포시 1명) 거주자다. 나머지 2명은 타지역 확진환자 관련 경기대학교 생활치료센터 동반 입소자다.

수원시청은 "개별 환자에 대한 심층 인터뷰, 방문지 현장조사,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와 함께 방역 소독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역학조사 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신속히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수원시에서는 최근 영통구 소재 한 코인노래연습장, 팔달구 소재 한 쇼핑몰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코인노래연습장 관련은 지난달 30일 첫 확진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누적 23명 (방문자 17명, 종사자 1명, 가족 · 지인 5명)이 확진됐다. 21명은 ‘수원 확진자’, 2명은 ‘타지역 확진자’로 분류됐다.

팔달구 소재 한 쇼핑몰 관련은 지난달 17일 첫 확진환자 발생 이후 7월 23일 2명, 8월 2일 2명, 8월 3일 4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누적 9명 (종사자 8명,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4명은 ‘수원 확진자’로, 5명은 ‘타지역 확진자’로 분류됐다.

용인 4146번은 고열, 기침, 인후통, 두통, 오한 등이 발생해 검사를 받았다. 용인 4147번은 용인 4083번과 접촉했다. 용인외 487, 488번의 감염 경로는 공개되지 않았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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