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ESG 위원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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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ESG 위원회' 신설
  • 이정미
  • 승인 2021.08.0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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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ESG 위원회’를 신설하며 친환경 역량 강화를 가속화하고, ESG 경영을 위한 전사 시스템을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홈플러스의 핵심 사업을 기본 가치로 한 환경 경영, 사회적 가치 경영 등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될 본 위원회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Plus for the earth, Connected to the future’의 방향성을 확정했다. 

핵심 분야로는 ▲그린 패키지 ▲착한 소비 ▲교육∙캠페인 ▲탄소 중립∙나눔∙상생 등 과제를 향후 5개년 중점 추진 사업으로 선정했다.

회사는 PB 상품과 모든 사업장에 ‘그린 패키지’를 적용해 상품 개발 단계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한편, 불필요한 폐기물을 줄이는 ‘선순환 방식의 친환경 패키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생분해성 수지(EL724)로 만들어진 홈플러스 온라인 배송 봉투는 수분∙온도∙성분 구성 등 퇴비화에 적합한 조건으로 매립 시 180일 이내 자연 분해된다.

또한 홈플러스는 기부 전용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며 . ‘홈플러스 문화센터’ 강좌를 통해 2025년까지 ‘그린플루언서(Greenfluencer)’ 10만명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탄소 중립’ 내재화를 위해 홈플러스 모든 사업장의 탄소 배출을 감축하고, 2023년까지 대형마트 전점에 전기차 충전소 총 2000기를 설치한다.

이외에도 홈플러스 대형마트∙익스프레스 등 유통 채널을 활용해 지역농가와 중소 협력사의 판로를 확보해주고 매출 증대를 돕는 ‘상생’ 활동,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정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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