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일본 올림픽 국제방송중계망을 단독으로 제공했으며, 오는 24일부터 열릴 패럴림픽에도 국내 지상파방송사의 중계방송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방송전용회선은 ▲UHD 3회선(각 80Mbps) ▲HD 23회선(각 20Mbps) ▲인터넷 3회선 ▲전화 85회선 등 총 114회선으로 제공됐다.
이번 올림픽은 전 경기를 UHD 방송신호로 제작한 대회였다. LG유플러스는 UHD 방송장비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어 UHD 방송신호를 차칠없이 전송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열릴 패럴림픽 경기의 중계방송도 안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장혁 LG유플러스 상무는 “이번 올림픽의 성공적인 방송중계는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운용 노하우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2012년 영국 런던, 2014년 러시아 소치 올림픽과 2018년 러시아월드컵 등의 국제방송회선을 제공했다. 최근에는 유럽축구 리그, 프랑스 오픈 등 실시간 방송 중계서비스를 국내외 방송국에 제공하고 있다.
사진 LG유플러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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