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수원시, 성남시, 용인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수원시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6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49명은 수원시 거주자, 14명은 타지역 (화성시 8명, 용인시 6명) 거주자로 확인됐다.
수원시청은 "개별 환자에 대한 심층 인터뷰, 방문지 현장조사,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와 함께 방역 소독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역학조사 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신속히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수원시에서는 최근 팔달구 소재 한 쇼핑몰, 장안구 소재 한 음식점 내 지인 모임, 장안구 소재 한 마트 등 3건의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성남 5427번은 용인 4286번과 접촉했다. 성남 5428번은 성동 1844번과 접촉했다. 성남 5429번은 성남 5418번과 접촉했다. 성남 5430, 5440번의 감염 경로는 파악중이다. 성남 5431, 5432번은 성남 5375번의 가족이다. 성남 5433, 5434번은 용인 4312번의 가족이다. 성남 5435번은 성남 5425번의 가족이다. 성남 5436번은 전주시 확진자의 가족이다.
성남 5437번은 성남 5046번의 가족이다. 성남 5438번은 광주 2067번과 접촉했다. 성남 5439번은 성남 5430번의 가족이다. 성남 5441번은 서울 기타 확진자와 접촉했다. 성남 5442번은 성남 5429번의 가족이다. 성남 5443번은 송파구 소재 직장 관련이다.
용인 4335, 4336번은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외 510-512번의 감염 경로는 공개되지 않았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