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스포티파이와 맞춤형 음원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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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스포티파이와 맞춤형 음원 서비스 시작~
  • 이정미
  • 승인 2021.08.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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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머신러닝 기반 개인 맞춤형 음원 추천.. 플레이리스트 ‘좋아요’, 아티스트 ‘팔로우’ 통해 ‘취향 존중’ 고도화
양사 이달부터 공동 마케팅 나서며 파트너십 본격화… ‘빅데이터-개인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기대

전 세계 7000만곡의 음원, 40억개의 플레이리스트가 LG유플러스 모바일 서비스로 들어온다.

LG유플러스는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와 국내 통신사 독점 제휴를 체결하고 10일부터 요금제 연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5G·LTE 요금제를 이용하는 가입자에게 음원 서비스 스포티파이 프리미엄(월 1만900원, VAT별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스포티파이는 음악 전문팀에서 큐레이션하고 업데이트하는 재생목록뿐만 아니라 영화∙드라마 OST, 이용자 개인이 생성한 플레이리스트 등을 제공한다.

전 세계 유명인들을 포함한 다채로운 이용자들의 플레이리스트도 감상할 수 있다.

자신이 선호하는 아티스트는 물론 스포츠 선수, 배우, 인플루언서, 정치인들이나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이 구성한 재생목록을 그대로 듣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AI·빅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는 이용자가 어떤 음악을 듣는지,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하는지 또 비슷한 취향을 가진 이용자의 청취 습관은 어떠한 지를 학습해 고도화된 음원 추천 체계를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스파티파이는 일종의 SNS 역할도 한다. 이용자들은 각 재생목록에 있는 ‘좋아요’ 기능과 모든 아티스트 페이지에 있는 ‘팔로우하기’를 통해 개인의 선호 여부를 표시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기본적으로 앱(App)과 웹(Web)을 통해 안드로이드, iOS 기반의 스마트폰, PC, 태블릿, 스마트워치, 스마트TV에서 끊김 없는 음원 감상이 가능하다. 가령 밖에서 모바일로 듣던 음악을 집에 도착하면 U+tv로 듣던 부분부터 연결 청취할 수 있는 셈이다. 

사진 LG유플러스 

이정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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